철도노조, 협상 결렬로 지하철 파업 돌입 “출퇴근 지장 無”
입력 2019. 11.20. 07:29:3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철도노조가 사측과 협상이 결렬돼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그러나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속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늘린다.

철도노조는 지난 18일 사측과의 교섭이 최종 결렬되면서, 예고했떤 대로 20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나선다. 오후 2시부터는 각 지역별로 총파업 대회도 진행한다.

파업이 시작되면 KTX와 광역전철, 새마을호 등이 최대 60~80% 감축돼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출퇴근 시에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 92%, 퇴근길엔 84%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속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늘려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한편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철도노조 측은 파업의 책임을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돌렸다. 이들은 “최종교섭이 결렬된 것은 국토교통부가 4조2교대에 필요한 안전인력 증원안을 단 한 명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KTX-SRT 고속철도통합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부는 철도노조의 파업을 유도하는 것인지, 공공기관인 철도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철도노조 측은 △4조2교대를 위한 안전인력 충원 △4%대 임금인상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 이행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을 요구하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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