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김수현·김지원 열애설→김해준·김승혜 결혼

입력 2024. 07.05. 14:39:13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7월 2일~7월 5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김수현, 인스타 '빛삭'에 김지원과 럽스타 의혹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김지원과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은 지난 1일 해외 팬미팅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4장의 사진을 올린 후 3장을 급히 삭제했다. 해당 사진은 김수현이 아시아 투어 팬미팅 중 찍은 셀카다.

김수현은 검은 슈트 차림으로 천장을 향해 휴대전화를 뻗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제된 사진 속 김수현의 포즈와 착장이 최근 김지원이 SNS에 게재했던 것과 유사하다며, 커플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다.

◆ 강민경,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 해명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안전벨트 미착용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강민경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퇴사 후 차에서 한 달을 먹고산 행사철 다비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강민경과 이해리가 스케줄 소화를 위해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민경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모습에 우려를 표출했다.

이에 강민경은 "저희 차는 안전벨트가 두 개예요. 밥 먹을 때는 허리 벨트만 하다 보니, 쟁반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빠르게 해명했다.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9월 출산 예정

배우 이유영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이유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일 "이유영이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서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라며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 예장하고 있지 않다"고 출산 소식도 전했다.

앞서 이유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블랙핑크 리사, 뮤비 촬영지 태국 상점에 보상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태국의 한 거리를 폐쇄하는 대가로 인근 상인들에게 한 달 치 급여 이상을 지불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사는 지난 5월 태국 방콕의 차이나타운인 야오와랏 거리에서 신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리사는 대부분 상인들이 장사를 마친 시각이었는데도 촬영으로 인해 소음을 일으키고 불편을 끼쳤다며 가게 주인들에게 2만 밧, 약 75만 원의 보상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태국에서 한 달 치 급여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사는 지난달 28일 새 싱글 '록스타'를 공개했다. 발매와 동시에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에 올랐다.

◆ 김해준·김승혜, 10월 비공개 결혼

개그맨 김해준과 김승혜가 결혼한다.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준과 김승혜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준과 김승혜는 1987년생 동갑내기 개그맨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