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슈돌' 삼둥이→'아빠 어디가' 윤후, 잘 자란 추억의 '랜선 조카들'
- 입력 2024. 07.01. 14:52:4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과거 육아 예능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끈 MBC '아빠! 어디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키즈들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잘 자란 '추억의 랜선 조카들'의 모습이 수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뭉클함과 흐뭇함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삼둥이
먼저,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표 키즈인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공개됐다. 올해로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는 오는 7월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슈퍼맨 송일국과 힐링뽀시래기 대한민국만세 초등학생 됐어요'라는 제목의 '유퀴즈' 예고 영상이 공개 돼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 속 삼둥이는 폭풍 성장한 모습. 185cm 송일국과 엇비슷한 키를 자랑했다. 조세호는 삼둥이에게 "저보다 키가 크다"라고 감탄했고, 유재석도 격세지감을 느낀 듯 "이렇게 컸다"라고 놀라워했다.
삼둥이는 여전히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특히,의젓해진 모습으로 인사를 건넨 대한, 민국과 달리 만세는 "막내를 맡고 있는 송만세"라고 재치있게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삼둥이에 앞서 2021년 12월 '유퀴즈'에 출연해 직접 근황을 전했던 '아빠! 어디가' 키즈이자 윤민수의 아들인 '짜파구리 먹방 꼬마' 윤후의 대학 진학 소식도 전해졌다.
윤민수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다. 궁금하지 않았나. 맘껏 자랑하려 한다. 축하해달라"라고 적었다.
2006년생 윤후가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에 진학한다는 것. 윤민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에 대해 설명하며 “노스캐롤라이나대는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시스템 중 본교이자 가장 크고 오래된 대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문의 영광. 파평 윤씨 소정공파 40대손 윤후"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해당 대학교는 미국 내에서 수십년간 톱5에 들어가는 공립대학교 중 하나다. 동문으로는 미국의 제11대 대통령을 지낸 제임스 K. 포크, 미국의 제13대 부통령을 지낸 윌리엄 R. 킹을 포함, 운동선수로는 NBA 선수 빈스 카터, 제임스 워디, 마이클 조던, 여자 축구 선수 미아 햄, 크리스틴 릴리 등이 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아빠 어디가!' 성동일의 딸 성빈의 훌쩍 자란 근황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성동일, 성빈의 부녀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 쇼케이스 및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빈은 영화에 출연하는 아빠 성동일의 응원 차 시사회에 참석했다.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 훈훈한 부녀 케미를 자랑했다.
현재 성빈은 현대 무용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성빈의 무용 콩쿠르 참가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퀴즈' SNS, 윤민수 SNS,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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