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포토]가수 故 박보람, 슬픔 속 영면

입력 2024. 04.17. 17:03:33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故 박보람의 발인식이 17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박보람의 남동생이 영정을 들었고, '슈퍼스타K2'로 인연을 맺었던 허각, 강승윤, 로이킴, 박재정 등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남양주시 소재 지인의 거주지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11시 17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장지는 강원도 춘천시 동상공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