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故 박보람 운구 후 심경 고백 “못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아”
입력 2024. 04.17. 15:01:36

강승윤, 박보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故 가수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깊은 인연을 맺었던 가수 강승윤이 고인을 애도했다.

강승윤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사진과 함께 “못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 그래도 항상 예쁘게 웃어주던 우리 보람이”라며 “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잘할게. 그동안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장례식장에서는 박보람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박보람의 남동생이 영정을 들었고, Mnet ‘슈퍼스타K’로 인연을 맺었던 강승윤, 로이킴, 박재정 등 동료들이 운구에 나섰다. 장지는 강원도 춘천시 동상공원이다.

박보람은 11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이날 오후 9시 55분께 남양주시 소재 지인의 거주지 화장실에 혼자 갔다가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11시 17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정확한 사망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의 요청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나흘 만에 뒤늦게 빈소가 차려졌고, 상주에는 친오빠와 남동생이 이름을 올렸다.

박보람은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예뻐졌다’ ‘연애할래’ ‘애쓰지마요’ 등 곡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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