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무인도의 디바' 차학연 "팀 우학 vs 팀 보걸, 건강한 싸움 기분 좋아"
입력 2023. 12.08. 17:19:19

차학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배우 차학연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학연은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다. 극 중 차학연은 극 중에서 방송사 YGN의 사회부 기자 강우학 역을 맡았다. 강우학은 동생 강보걸(채종협)과 오랜 인연이 있는 서목하를 짝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무인도의 디바'의 초반 관전포인트는 서목하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정기호'를 찾는 것. 강우학과 강보걸 중에 '정기호가 누구냐'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었다.

이날 차학연은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에 대해 묻자 "사실 대본을 봤을 때 쉽게 기호가 밝혀질거라고 생각했다. 누가 봐도 보걸이가 기호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고 또 우학이가 기호라고 생각하시더라. 초반에 '팀 우학'이 결성된 걸 보고 정말 신기했다. '팀 우학'과 팀 보걸'로 나뉘어서 건강한 싸움을 하는 걸 보면서 기분 좋았다. 나중에 기호가 보걸이라고 정체가 밝혀진 후에도 (팀 우학 분들 몇 분은) 현실을 부정하시더라. 그런 반응들이 귀여웠다. 이 자리를 빌려 '팀 우학'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장 스태프들이 ('우학파'냐, '보걸파'냐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매 장면마다 좀 나뉘었던 것 같다. 현장 분들도 다들 몰입하면서 보셨다. 매번 달라진 반응들이 정말 재밌었다"라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목하와 보걸이 이어지는 결말에 대해) 아쉬운 부분은 없다. 처음에는 우학이도 해볼만하지 않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기호'(보걸)이 그간 목하를 기다리면서 준비했던 것들과 목하가 기다린 세월을 생각하면 두 사람이 이어지는 게 맞는 것 같더라. 우학이한테는 '해피엔딩'은 아닐수도 있지만 '해피 컨티뉴'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그만큼 저 역시 과몰입하면서 봤다. 우학이가 정말 안쓰러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무인도의 디바'는 지난 3일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9.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51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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