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X신혜선 '웰컴투 삼달리', 청량+따뜻 '힐링 로코'가 온다[종합]
입력 2023. 12.01. 15:17:09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지창욱, 신혜선이 힐링 로맨틱 코미디물로 돌아왔다.

1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차영훈 감독과 배우 지창욱, 신혜선이 참석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의 권혜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차영훈 감독은 "'웰컴투 삼달리'는 일단 사랑 이야기다. 또 공간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모두에게 고향 같은 공간과 사람이 있지 않나. 그런 공간과 가족, 연인, 친구로 대표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또,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과 함께 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이야기도 하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차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지?'에 집중했다. 담백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려고 했다. 물론 내용 자체가 일종의 판타지일 수도 있다. 이렇게 선량하고 착한 사람들이 멋진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각박한 세상에서 만만치 않은 이야기다. 각박하게 살아가고 잇는 분들이 적어도 주말 밤에 채널을 틀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말라붙었던 마음이 촉촉해졌으면 좋겠다. (이 작품을 보신 후) 다음날 출근길이 조금 더 편안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다른 '힐링 로맨스'와 차별점이 있다면 더 편하고 쉽고 유쾌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보고난 후에는 조금 따뜻해질 것"이라고 이 작품만의 차별점에 대해 짚었다.



지창욱과 신혜선의 만남은 그 소식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먼저 제주도 기상청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은 지창욱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글(대본)을 봤는데 너무 편안하고 따뜻했다. 또 굉장히 유쾌하기도 했다. 제가 느꼈던 것들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소소하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반가웠고 기대가 컸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지창욱. 그는 '로코킹의 귀환이다'라는 말에 "부끄럽고 창피하다. 감사하긴 한데 몸둘바를 모르겠다. 그런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웰컴투 삼달리'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로코킹'인지 아닌지 한번 이야기를 해달라"라고 이야기했다.

신혜선은 유명 포토그래퍼 ‘조은혜’, 아니 ‘조삼달’로 분한다. 그는 "심신이 지쳐있을 때 대본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자존감을 찾으려고 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제 마음에 들어왔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로코킹에 걸맞은 로코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덧붙여 신혜선은 "(상대 배우가 지창욱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기대가 많이 됐다. '(그 유명한 '로코킹'의) 눈빛을 보는걸까?'싶더라. 실제로 그 눈빛을 보고 나니까 '관광 상품'으로 팔아도 되겠다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목표 시청률도 언급했다. 지창욱은 "시청률에 대해 말하는 것은 긴장되고 부담스럽다. 첫 방송은 5% 정도 생각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공약을 내세워야 하는 시청률에 대해 되묻자 "목표 시청률은 20% 돌파다. 만약에 목표 시청률을 달성한다면 제주 공항에서 200명에게 저의 눈빛을 무료로 판매하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차 감독은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들'에 우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 드마라를 보신 후에 내가 제일 챙겨야하는 사람에 대해서 환기하시고 그 사람들에게 이전보다 따뜻한 말을 건넬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시청자 분들에게 '힐링'의 영양제로 작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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