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증명의 시간" 에이티즈, 5년간 쌓아온 '미친폼' 총집합[종합]
입력 2023. 12.01. 11:47:47

에이티즈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4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5년간 쌓아온 것을 총집합한 에이티즈만의 '미친폼'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화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인데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마음이 남달랐다. 애정도 크고 설레는 마음과 떨리는 마음이 있는 거 같다. 윤호는 연말까지 에이니티와 함께 보내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상은 "팬분들도 오래 기다린 정규 앨범인데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호는 "4년 만에 정규 앨범이라 많은 것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민기는 "많이 준비한 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앨범은 '더 월드'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다는 에이티즈의 포부가 담겼다.

홍중은 "이번 앨범은 4년 만에 발매하는 2번째 정규 앨범이다.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유닛 곡과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봤다. 데뷔 5주년 이후에 어떻게 나아갈지, 어떤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총집합해 놓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운시' 전에 작업한 곡이었다. 에이티즈가 할 수 있는 색깔들 중에 정규 앨범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이 뭘까 고민하면서 나왔다. 에이티즈의 색과 대중성을 염두에 두기는 했지만, 색이 획일화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민기는 "'더 월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앨범이다. 서사적으로 연결했으니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곡 분위기가 다 달라서 전부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미친폼'은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의 곡으로,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주며 에이티즈 음악의 다음 챕터를 여는 곡이다.

여상은 "대체불가한 에이티즈만의 매력이 잘 담긴 곡이다. 제목 그대로 멤버들의 '미친폼'이 장착된 곡이다. 중독적인 리듬과 가사가 잘 담겨 있다"고 말했다.

홍중은 타이틀곡 선정 과정에 대해 "이 곡 자체가 주는 느낌이나 힘이 단순하다고 할 수 있지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다. 타이틀 곡을 먼저 정해놓고 다른 수록곡들을 채워나가게 됐다"며 "'폼'이라는 뜻이 다양하기 때문에 에이티즈만의 새로운 '폼'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민기는 "이전에는 은유적이거나 시적인 표현으로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직설적이고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한 것이 많다. 우리가 얻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이렇게 보여주겠다는 포부와 목표를 담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WE KNOW', 'Emergency', 'ARRIBA', 'Silver Light', 'Crescent Part.2', '꿈날', 'MATZ', 'IT's You', 'Youth', 'Everything', 'FIN: WILL'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유닛곡과 솔로곡이 수록, 전 멤버가 작곡·작사에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윤호는 "민기와 유닛곡을 준비했는데,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 만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기쁘고, 20대 청춘과 고민하는 시기와 관련해 담아봤다"고 했다.

우영은 "여상, 산과 함께 유닛이다. BOS는 반오십이라는 뜻이다. 누군가를 유혹하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고, 솔로곡을 부른 종호는 "솔로곡을 담은 것은 처음이었는데 영광이었다. 감정을 담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종호는 "멤버들이 다 쓴 건 처음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Everything'을 썼는데 '전부'라는 의미가 어떻게 다가갈지 다양함을 넣으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0월부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BREAK THE WALL)'을 통해 서울, 일본, 미주, 유럽 등을 순회하며 총 40만명의 팬들과 만났다.

더불어 지난 6월 발매한 '더 월드 에피소드2: 아웃로우'로 초동 152만 장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석권하는 등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티즈의 새로운 목표는 뭐가 있을까. 홍중은 "4년 전에 발매했던 정규 앨범이 큰 전환점이 됐었다. 수치적인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 곡의 완성도나 앨범 전체적으로 인정을 받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며 "빌보드 순위 등에 대한 야망도 물론 있지만 저희의 음악성을 더 각인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민기는 "유닛곡과 솔로곡이 있기 때문에 정규 앨범부터 보여드릴 모습이 많은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달라"고 전했다.

끝으로 홍중은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서 내년에 다양한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윌'이라는 의미가 미래도 있지만 의지라는 의미로도 쓰였다. 미래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동안 이뤄왔던 커리어들에 부끄럽지 않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저희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건 에이티니인데, 큰 기폭제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산은 "많은 팬분들을 만났다는 게 자랑스럽다. 내년이면 6년 차다. 지금쯤은 증명의 시간을 찾아왔다고 생각해서 내년을 증명의 해로 만들겠다. 모든 분들이 납득하고 에이티즈의 이름이 나올 수 있도록 멋있는 성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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