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구준엽·주윤발·성소, 도 넘는 중국발 가짜뉴스에 몸살
입력 2023. 08.14. 11:01:47

성소-양조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마약설', '위독설'에 이어 '불륜설'까지, 중화권 스타들이 가짜 뉴스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등은 "양조위와 성소가 비밀리에 사랑에 빠졌으며,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해 양조위와 성소가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두 사람 사이에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거라는 추측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 및 출산 의혹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매체는 양조위의 아내 유가령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성소는 중국 소속사를 통해 "소문은 터무니없는 가짜"라며 악성 루머를 유포한 이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직 양조위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주윤발은 갑작스러운 위독설, 건강이상설에 휘말렸다.

지난달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주윤발이 지난 6일 코로나19에 감염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을 시작으로 해당 뉴스는 국내에도 인용됐다.

하지만 주윤발은 지난 7월 15일 영화 '날 도박의 신이라 부르지마' 무대 인사에 건강한 모습을 나타나 건강이상설을 불식시켰다.

주윤발과 관련된 루머는 이번만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7년에는 구체적인 사망 시각과 방송 화면 이미지가 포함된 사망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주윤발의 아내 진회련은 한 홍콩매체를 통해 "우리 남편은 아주 좋은 상태"라며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말로 건강하다"고 부인했다.



구준엽과 서희원도 여러 차례 가짜뉴스에 피해를 입었다. 부부는 마약설, 불화설, 낙태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력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고,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지난해 3월 결혼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대만 기자로부터 악성 루머가 유포됐다. 대만 기자 거쓰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이 셋째 아이 임신 중 전남편 왕소비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해 낙태를 했고, 서희원·서희제 자매가 과거 마약을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서희원은 해당 루머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성명문을 내고 "대만 기자 거쓰치가 지난 21일 한 방송에서 했던 발언은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 폭로이며, 해당 발언은 나와 동생 서희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미 변호사에게 증거수집을 의뢰하여 고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와 제 동생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해명하며 "언론이 위의 허위 보도를 인용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즉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며 절대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준엽, 서희원 부부에 이어 주윤발, 성소, 양조위 등 많은 스타들이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무분별한 가짜뉴스가 가십거리로 확산되기 전에 주의와 경계, 그리고 대책이 더욱 필요한 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네이버 영화, 구준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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