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측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 수리…남동철 대행 체제"
입력 2023. 06.02. 20:54:09

허문영 집행위원장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이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BIFF 측은 2일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 4차 이사회를 통해 합의된 사항 및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3차 이사회에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조건 없는 복귀를 요구했던 것과 달리 4차 이사회에서는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표 처리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수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중심의 대행 체제로 영화제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조종국 운영위원장에 대해서는 3차와 마찬가지로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거취를 표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혁신위원회도 구성한다. 혁신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먼저 구축했다. 준비위원회 위원은 7인(강동수, 김종민, 김진해, 남송우, 이청산, 허은 이사 / 부산광역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으로 구성하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5개월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고, 이후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부산영화제 직원 A씨를 성희롱, 성추행 등 성폭력을 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며 "영화제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최종적으로 사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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