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 오늘(5일) '마농의 샘' 방영…감상포인트는?
입력 2023. 02.05. 13:20:00

마농의 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일요시네마'에서 금주의 영화로 '마농의 샘'을 선정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EBS1 '일요시네마'는 '마농의 샘'(Jean de Florette)을 편성했다.

이 영화의 프랑스의 작은 시골 마을인 데다 이 영화의 중심 사건은 샘 하나를 두고 벌어지는 갈등이다. 이렇듯 사소해 보이는 사건이 인간의 탐욕, 어리석음과 결합되었을 때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이 영화는 잘 묘사하고 있다. 또한 친숙한 소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며 탐욕으로 인해 희생되는 사람들이 우리와 동떨어진 영화 속 등장인물이 아니라는 점을 관객들에게 일깨워주며 인간의 욕망과 탐욕, 어리석음과 그 허탈함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

'마농의 샘' OST인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은 장의 미래를 예감할 수 있게 해주는 듯한 처연한 멜로디로 이 영화의 스토리를 한층 더 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영화 속에서 장이 하모니카로 이 곡을 연주하자 그의 아내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그들의 모습 위로 이 곡이 흐르며 그들의 슬픈 앞날을 암시한다. 또한 ‘운명의 힘’이라는 제목처럼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도 운명의 힘에 의해 불행한 우연이 반복되며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된다는 점에서 이 곡은 영화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이자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일요시네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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