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 이승기에 무이자로 47억 빌려…대표는 고가 아파트 매수
입력 2022. 11.26. 13:18:21

이승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정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의혹이 제기 돼 파장이 일고 있다.

26일 오전 한 매체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가 이승기로부터 6년간 무이자로 수십업을 빌려쓴 가운데, 그 기간 동안 권진영 대표가 서울 한남동의 고가의 아파트를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크엔터는 이승기에게 2014년부터 2021년까지 47억 2500만 원을 빌렸다. 이승기는 이에 대한 이자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후크엔터는 감사보고서에 이승기가 빌려준 47억 2500만 원을 '단기차입금' 항목으로 넣었다. 이후 후크엔터가 초록뱀미디어에 인수되면서, 2021년 이승기가 돈을 돌려받았다고 했다.

이 기간에 권진영 대표는 2016년 5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고가의 아파트를 매수했다. 74평형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34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평형 실거래가는 약 70억 원으로, 26억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7년 7월에는 은행에서 이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 받은 18억 원을 전액 갚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은행 대출금을 일시 상환할 수 있던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에게 6년 간 무이자로 돈을 빌려 회사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승기와 후크엔터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추가적인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후크엔터가 입장을 제대로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승기는 18년 동안 음원 정산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후크엔터에 음원료 수익 내용을 제공해 달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후크엔터는 "단 한 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건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해 다시 전속계약을 할 때 그동안의 정산 내역을 양측이 다 확인해 정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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