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최우수 작품상→남녀주연상 '청룡영화상' 6관왕
입력 2022. 11.25. 23:36:59

박해일-탕웨이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헤어질 결심'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시상식 사회는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맡고, KBS2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최우수 작품상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게 돌아갔다. 여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 탕웨이에게 남우주연상 역시 '헤어질 결심' 박해일이 거머쥐었다.

박해일은 "박찬욱 감독님, 정서경 작가님 감사드린다. 음악을 들으면서 울었던 송서래 연기를 완벽하게 해준 탕웨이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꼭 같이 작품 해보고 싶었던 이정현씨와 같이 해서 너무 좋았다. 고경표, 김신영, 정이서, 박용우, 서현우씨도 너무 감사하다. 올해 참 행복한 한해였다. 이 한 해의 의미를 언젠가 다시 관객분들께 갚아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외국인 최초로 청룡 여우주연상을 받은 탕웨이는 "배우는 평생 하나의 좋은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기다리며 산다. 몇 달, 몇 년, 심지어는 몇 십년을 기다리기도 한다. 나는 송서래라는 사람을 만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헤어질 결심'은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까지 수상하면서 6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자주연상, 여자주연상 등 총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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