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날씨, 태풍 '송다'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
입력 2022. 07.31. 08:01:34

날씨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일요일인 31일은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송다(SONGDA)'는 중국 상하이 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내리고 있는 비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모레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50~100mm, 전북,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경북권, 서해5도에 20~70mm, 강원영동, 울릉도, 독도에 10~6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따.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늘,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오늘부터 내일(1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내일까지 전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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