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옥주현, 이번엔 공연 독식 의혹…EMK作 '네버엔딩 논란'
입력 2022. 06.29. 16:09:48

옥주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캐스팅 관련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공연을 독식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주현이 지난 2016년 공연한 뮤지컬 '마타하리'의 출연 회차를 독식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옥주현은 당시 김소향과 함께 '마타하리' 초연에서 주인공 마타하리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하지만 일정표에 따르면 2016년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32번 공연에 소향은 단 7번의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 두 사람의 출연 비율이 8대 2로 옥주현이 압도적이었다.

반면 다른 캐릭터인 라두 대령, 아르망, 안나, 캐서린 등에 더블 캐스팅된 배우들의 균등한 출연 비율을 보였다. 특히 옥주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에 불참한 경우도 있어 한쪽에 치우친 스케줄에 의문을 자아낸다.

옥주현은 최근 이른바 '옥장판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호영이 '옥장판'을 언급하며 옥주현을 저격했다는 추측이 나왔고,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하면서 사태는 심각해졌다. 이후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호소문을 내면서 옥주현은 고소 취하 후 사과문을 올렸다.

옥주현은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EMK뮤지컬컴퍼니 역시 "옥주현은 캐스팅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김호영과도 오해를 풀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스태프 갑질 폭로에 이어서 또다시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가 자체적으로 역할을 모두 정한 뒤 픽스된 배우들에 한해서 원작자에게 관련 영상을 보낸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며 "(모 배우가)오디션을 통해 최초로 발탁된 케이스라 사전에 주연 배우인 옥주현의 컨펌을 받지 못했다"며 "이 배우의 발탁에 대한 옥주현의 대응은 연습 불참이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 같은 논란에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중심에 있다. '엘리자벳', '마타하리' 모두 EMK가 제작한 작품이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캐스팅 과정에 있어서 "원작자의 승인 없이는 출연진 캐스팅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이은 캐스팅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옥주현은 논란에 아랑곳 않으며,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에 홍보 스케줄에 열중하고 있다. 연이은 논란에 사면초가에 놓인 EMK 역시 책임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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