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결사곡3' 전수경, 액세서리 센스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 장인'
입력 2022. 04.25. 09:59:31

전수경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전수경이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오상원)에서 완전히 달라진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배우 전수경은 '결혼작사 이혼작곡3' 첫 등장부터 수수한 스타일과 현실에 있을 것 같은 우리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말마다 우리의 공감을 자아냈다. 현실 공감을 부르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데 앞장서 왔던 전수경은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외적인 부분에서도 디테일한 요소를 책임지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3에서는 이전과 확 달라진 비주얼로 또다시 변신, 이시은의 꽃길을 예감하게 했다.

◆ 시즌1: 수수함 그 자체

첫 등장부터 시은(전수경)은 수수함 그 자체였다. 비녀를 꽂아 낮게 틀어 올린 머리뿐만 아니라, 무채색의 겉옷, 화장기 없는 얼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싹쓸이했다. 남편 해륜(전노민)과 아이들만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와 자신을 꾸밀 수 없었던 세월을 현실적인 스타일링으로 표현해내 이유 있는 캐릭터 서사를 만들어 냈다.

◆시즌2: 수수함과 단정함 그사이의 과도기

시은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고, 아이들 몰래 속으로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특히 향기(전혜원 분)를 때리려하는 해륜의 뺨을 치고 “내가 죽었대도 오지 마, 영원히 끝”이라고 악을 쓰며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기 시작한 그는 이전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차분한 색의 코트와 블라우스 등 이전과 다른 단정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틀어 올렸던 머리도 차분하게 풀어내려 한층 단아한 면모를 선보였다.

◆시즌3: 꽃길만 걷자♥

먼 길을 돌고 돌아 드디어 좋은 사람을 만난 시은, 남편의 외도로 곪아버린 속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 서반(문성호)이 찾아온 것. 아이들과의 관계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금, 시청자들의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그에 걸맞게 탈바꿈한 스타일 역시 반응이 뜨겁다. 웨이브가 눈에 띄는 헤어 스타일과 공식 티저 영상에서 보여준 검은 드레스부터 서반과의 결혼식에서 입은 웨딩드레스까지 전수경의 고혹미를 한껏 끌어올려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이시은의 인생도 스타일도 황금기를 맞은 듯하다.

특히 전수경은 시즌1에서 쓰던 비녀는 젓가락을 잘라 사용했으며, 손가락과 손목에 붙이는 파스도 현장에서 일일이 잘라 만들어 붙이는 등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시즌3에서 보여준 웨딩 씬에서는 캐릭터의 특징을 고려해 스타일리스트와 오랜 회의를 거쳐 이전 시즌과는 다른 이시은의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극 안, 밖에서 캐릭터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고민을 거듭해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하는 전수경에게 안방극장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렌드 최신기사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