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젠데이아가 전할 마지막 홈 시리즈 [종합]
입력 2021. 12.07. 11:09:25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찾아온다.

7일 오전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했다.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3부작에 등장한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으로, 차원을 건너온 이들이 스파이더맨과 만나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 것인지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스테리오’를 죽인 범인이라는 누명을 쓴 ‘피터 파커’와 그를 응원하는 ‘MJ’와의 관계는 물론, 새롭게 합류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스파이더맨과 펼쳐낼 케미 등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톰 홀랜드는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쉽다. 제이콥 배덜린과 저는 과거 한국을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는데 젠데이아는 아직 한국에 간 적이 없다. 기회가 되면 셋 모두 한국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영화 스케일이 거대한 만큼 다양한 액션이 포함되는데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감독과 많이 상의하고 혼자서도 연구를 많이 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스케일이 크지만 그 안에서 감정적인 부분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 노력의 결과로 각자만의 이야기를 다 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작품에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부작의 마지막 영화가 될 텐데 저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저희 셋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19살 때 처음 만나서 굉장히 좋은 가까운 친구들로 관계가 발전했다"며 "저희 모두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성장하고 나아간다는 점에서 기대도 있고 여러 가지로 많은 감정들을 느끼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신에 대해서는 "스포일러라서 자세히 말할 수 없으나 그린 고블린과의 액션 시퀀스가 있다.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다. 스토리적으로 봤을 때도 터닝 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다. 전에 본 적 없는 시퀀스들이 등장하고 스파이더맨이 구사하는 액션 스타일도 이전과 다르다"고 귀띔했다.

젠데이아 역시 이번 작품이 첫 장편 영화로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그는 "인간으로서도 성장하고 두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배웠고 감독님으로부터 많이 배웠던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고향처럼 토대가 되는 작품이 된 것 같다. 계속해서 배우로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젠데이아는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정호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정호연과 SNS 친구를 맺어 화제를 모았던 젠데이아는 "재능 있는 배우라고 생각하고 친절하신 분이더라. 저희가 '스파이더맨'을 만나고 많은 인생의 변화가 있던 것처럼 정호연도 '오징어 게임'이후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점이 공감이 됐다.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재능 있는 배우라고 생각이 된다. 앞으로 더 직접 만나 뵙고 친하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손흥민 팬으로 알려진 톰 홀랜드는 "손흥민은 저의 최애 축구 선수다. 얼마 전 손흥민이 제 호텔에 놀러 와서 한 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다. 선수 경력, 철학 등 일방적으로 물어봤다. 손흥민의 축구 스타일은 우아하다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최근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만났던 일화를 떠올리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하고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이야기만 나눴다. 그만큼 팬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오는 15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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