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 “안희연과 서로 눈 보며 힘 얻었다”
입력 2021. 04.08. 15:27:59

'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 인터뷰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유미가 함께 호흡한 안희연을 향해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라며 고마워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감독 이환) 개봉을 앞두고 이유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유미는 지난 2018년 개봉된 영화 ‘박화영’에 이어 세계관을 확장시킨 10대 임산부 세진 역을 연기한다. 안희연은 세진의 유산 프로젝트를 돕는 주영으로 분한다.

‘어른들은 몰라요’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안희연은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관객들에게 인사하게 됐다. 앞선 인터뷰에서 “첫 연기를 이유미에게 배워 영광이었다”는 안희연의 말을 언급하자 이유미는 “그런 말을 해주다니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전하며 웃음 지었다.

안희연과 연기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그는 “언니가 연기를 처음 한다고 해서 배려차원으로 뭔가를 하려하진 않았다. 워크숍 때 언니가 좋은 배우로 다가왔기에 서로 응원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렇게 행동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워크숍 일화 중 신발 끈을 묶어줘 감동 받았다는 안희연의 말을 전하자 이유미는 “신발 끈을 묶어 준지도 몰랐는데 그런 순간을 기억해주더라. 나에겐 하루의 어떤 날이었는데 언니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유미는 “(안희연에게)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면서 “함께 연기하는 경우, 서로의 눈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 모든 배우들에게 얻긴 했지만 워크숍 때부터 (안희연과) 친해진 것도 있고, 편한 것도 있어서 그런지 얼굴을 보면 마음 안정되고, 응원됐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서로 소통하면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응원으로 다가왔다. ‘언니가 나를 믿고 있구나’를 느끼며 ‘나도 열심히 해야지’란 생각으로 서로 응원하고 믿어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오는 15일 개봉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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