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오 삼광빌라' 전성우, 한보름에 "돈 보고 접근, 진심이었던 적 없다"

입력 2021. 03.06. 20:31:59

[더셀럽 신아람 기자] 한보름, 전성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오늘(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장서아(한보름), 황나로(전성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나로는 자신을 찾아온 장서아를 보고 "설마 나 따라온 거냐. 돌아가라"며 "박필홍(엄효섭) 많이 다쳤다더라. 대표님 놀라셨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려. 내가 너 진짜로 좋아한거같냐"며 "나 너 돈 보고 접근한 거야. 너한테 진심이었던 적 없어"라고 매몰차게 대했다.

이에 장서아는 "아니. 당신 진심이었어. 처음엔 진심 아니었다는 거 나도 알고 있었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도 나 사랑하게 된 거 나도 알고 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들은 황나로는 "아니야. 아니라고. 돌아가 제발"이라고 소리쳤고 장서아는 "나 이렇게 그냥 못 가. 지금 나로씨 옆에 아무도 없잖아. 당신 옆에 있을 거야"라고 황나로와 서로 마음을 확인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오 삼광빌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