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가수 지망생 이야누, 노래 연습→아르바이트…판소리 도전
입력 2021. 02.23. 19:4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이루고 싶은 이야누의 일상을 담는다.

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 277회에서는 영국에서 온 가수 지망생 이야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풍성한 곱슬머리가 매력적인 주인공 이야누. 한국에 산지 단 두 달(교환학생으로 한국에서 공부했던 기간을 합치면 2년) 됐다는 한국 생활 새내기 이야누는 가수를 꿈꾸는 가수 지망생이다. 소울 넘치는 보이스와 수준급 춤 실력을 갖춘 재능 부자 이야누. 알고 보니 이야누는 아프리카 댄서이자 드러머였던 어머니의 예술적인 재능을 물려받아 여러 방면으로 예술가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는데.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숨겨둔 미술 실력까지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재능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유망주 이야누. 이야누의 최종 목표는 한국에서 최고의 가수이자 아티스트로 성공하는 것. 누구보다 큰 꿈을 가진 재능 부자, 열정 부자 이야누의 꿈이루어질 수 있을까.

한국이 좋아서,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바다 건너온 한국. 큰 꿈 안고 혈혈단신으로 한국행을 택했지만 몇 평 남짓한 원룸 살이에, 매달 월세 내기에 급급한 처지가 이야누가 맞닥뜨린 현실이다. 하지만, 무지개도 뜨기 전엔 비가 오는 법! 한국의 별이 되는 그날을 바라보며 가난한 예술인의 삶을 보내고 있다. 힘들고 지쳐 고향 생각이 날 때마다, 이야누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영국에서 함께 온 베스트 프렌드 리아나 뿐이다. 같은 형편이기에 서로의 마음을 더 공감할 수 있는 이야누와 리아나. 함께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출하지만 한두 가지 반찬으로 함께 밥을 먹으며 웃고 떠드는 게 이야누와 리아나에겐 소소한 행복이라는데.

그래도 현실은 현실이다. 코앞에 닥친 생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에도 아르바이트를 두 개씩 뛰어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야누. 그의 한국 생활신조는 근검절약(勤儉節約). 근검절약의 신조를 따라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가는, ‘프로 투잡러’ 이야누의 숨 가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국어학과를 전공하고 한국에 대해 알아 온 지 수 년이 지났지만, 한국에 정착해 살아보니 매일이 새로운 점투성이다. 한국에 산 지 두 달 채 되지 않아 한국 사람들은 어떤 문화 속에 살았으며, 어떤 음악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알지 못하는 이야누에겐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려면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커져만 간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랬다. 한국에 대해 이해해야 한국 사람들을 공략할 수 있는 법! 먼저 한국에 대해 배우기로 다짐, 한국의 국악인 판소리를 배우러 가게 된다. 거기서 조선팝의 창시자인 서도 밴드의 보컬 ‘서도’의 도움으로 ‘한(恨)의 정서’에 대해 배우고 돌아온 이야누. 하지만 한국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사를 알아야 한국 정서에도 깊이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 이야누는 연륜 있는 한국의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어르신들에게 전통 삼베길쌈 문화를 배워보고, 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은 이야누. 한국을 이해해가면서 음악적인 키(Key)까지 획득하게 된다.

그 열쇠는 바로 한국 전통문화와 이야누만의 감성을 결합한 ‘이야누 장르’ 음악을 만드는 것! 그러나 이야누 장르 음악을 알리려면 많은 사람이 이야누를 알아야 한다. 고민하던 그녀는 자신의 PR 영상을 제작하며 세상에 ‘이야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첫걸음을 밟게 되는데. 과연 ‘이야누 장르’는 한국 사람들 마음에 들 수 있을지? 이야누의 PR 영상 제작기를 함께 지켜보자.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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