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날씨, 낮 최고기온 13도…일부지역 오후까지 비

입력 2021. 01.22. 07:01:11

[더셀럽 김지영 기자] 22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따뜻하면서 일부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북권남부에는 오전 9시까지, 경남권은 낮 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고, 낮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4~8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8~13도가 되겠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내린 비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지표 부근이 습하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날 오전까지 약한 이슬비와 함께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서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부 경기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북부, 경북권내륙에는 도로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오후에 강원영동, 저녁에는 경북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강원영동은 오는 24일 오후까지, 경북동해안은 오는 23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경남권동해안에는 이날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내리겠고, 오는 24일까지 장시간 이어지겠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