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감독 최초’ 봉준호,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입력 2021. 01.16. 09:24:58
[더셀럽 김지영 기자] 봉준호 영화감독이 제78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15일 영화제 홈페이지는 “봉준호 감독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78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베네치아 영화제의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영화의 전통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심사위원장으로서, 더 중요하게는 영원한 영화팬으로서 이 영화제가 선정한 훌륭한 영화들에 존경과 박수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베르토 바르베라 베네치아 영화제 예술감독은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오늘날 이 위대한 한국 감독은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그의 열정을 우리 영화제에 쏟기로 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해 2월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 장편영화상)을 휩쓸었다. 이후 봉준호 감독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아티스트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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