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톱10' 지앤선, 지누션 '말해줘' 재해석…박문치 극찬 "힙합 악동뮤지션"

입력 2020. 10.26. 21:01:07

[더셀럽 박수정 기자] 지앤선 전지승&이선우가 '전교톱10' 무대를 찢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전교톱10' 5회는 틴에이저싱어들이 1997년 11월 첫째 주 차트에 도전해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아이돌급 비주얼로 연예인 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은 미모의 혼성 듀오 '지앤선'이 등장했다.

지누션의 '말해줘'를 재해석할 틴에이저싱어 지앤선 멤버 전지승(19), 이선우(18세)은 아이돌급 미모와 90년대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복고 의상으로 단숨에 시선을 강탈시켰다.

지앤선은 상큼 보컬로 '말해줘' 무대의 포문을 연 후, 풋풋한 이미지와 상반된 귓가를 때리는 파워풀한 랩을 폭발시켰다.

감탄을 자아내는 랩과 보컬, 퍼포먼스까지 아이돌 공연을 방불케 하는 지앤선의 무대로 3분을 꽉 채웠다.

박문치는 "랩까지 너무 잘하더라. 힙합 악동뮤지션처럼 활동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상민은 "순백의 매력을 다 표현했다. 바로 계약을 물어볼 정도다.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칭찬했다.

지앤선은 연예인 판정단에게 별 9개를 받았다.

'전교톱10'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전교톱1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