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안보현 "'이태원클라쓰' 악역 이미지 지우기 위해 노력"(정희)

입력 2020. 10.26. 13:21:21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안보현이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 주연 배우 안보현, 강승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안보현에 "'이태원클라쓰'에서 악역 한획을 그었지 않냐"며 "자꾸 배신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이미지 변신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안보현은 "관상이 약간 그런 것 같다"면서 "전작 이미지가 강해서 변신하기 위해 안경을 끼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동안 해보지 못한 회사원 역할이라 톤, 연기 등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강승윤 역시 "안보현 전작 너무 팬이라 옆에서 지켜봤는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 오늘(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FM4U '정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