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트웬티 트웬티' 박상남 "정하준? '치인트' 유정 참고해"
입력 2020. 10.21. 16:32:16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박상남이 정하준을 연기하는데 '치즈인더트랩' 유정 캐릭터를 참고한 점을 언급했다.

박상남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셀럽 사옥에서 플레이리스트 디지털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극본 성소은, 연출 한수지)’ 종영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임을 고려해 인터뷰 전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밝힌다.

‘트웬티 트웬티’는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불완전한 스무살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로맨스 드라마. 극 중 박상남은 연리대학교 과대표이자 다희(한성민)의 남사친으로서 지성, 외모 모두 완벽하지만 감정 표현에는 서툴러, 삐뚤어진 방식으로 다희를 짝사랑하는 정하준 역으로 분했다.

정하준은 모두에게 신뢰를 받는 과대이자 타고난 듯한 매너와 친절함, 훈훈함으로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대학생이지만 그 이면에는 과거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자신의 감정을 숨겼다. 극이 거듭될수록 배려 속에 감춰진 냉철한 본성을 드러내 이중인격적인 면모를 보이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의 이중적인 면모에 일부 시청자들은 교묘하게 주변 사람들을 조종해 원하는 바를 얻고 자신의 본모습을 감춘 tvN ‘치즈인더트랩’ 속 유정선배를 떠올렸다.

박상남은 “저도 처음 하준이를 봤을 때 유정 선배 캐릭터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유정을 모티브로 삼고 박해진 선배님이 연기한 유정의 모습을 참고하기도 했다. 극 중에서 어떻게 하면 하준의 행동과 말 또는 눈빛으로 다른 배역을 끌어당길 수 있을지 그런 부분을 많이 배우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하준에 대해 “표현 방식이 잘못된 캐릭터다보니 힘들기도 했다. 초반에는 너무 답답해서 화병이 날 뻔했다. 원래 제 성격상 시원하게 말하고 싶은 건 다 말하는 편인데 하준이는 말을 못하고 스스로를 가둔 인물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웬티 트웬티’ 마지막 회는 오늘(21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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