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날씨, 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비…낮 최고기온 27도

입력 2020. 09.30. 08:43:20

[더셀럽 김지영 기자] 30일인 오늘은 일부지역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낮부터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작되어 서울, 경기도와 충청북부는 오후에 그치겠다. 일부 강원영서남부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특별히 유의하는 곳이 좋겠다.

강원영동중북부는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는 1일 오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일까지 포함해 강원영동중북부는 5에서 40mm가 되겠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충북북부, 전라서해안은 5에서 20mm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가 되겠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