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박주안 母 “남편 박귀순, 해제면 가수…아들과 닮아”
입력 2020. 09.30. 08:29:3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박주안 씨의 모친이 남편과 아들이 닮았다고 말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농튜버 주안 씨의 해 뜰 날’ 세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주안 씨의 부모가 박주안 씨의 영상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 강애순 씨는 아들의 영상을 보면서 “이거 만든다고 얼마나 고생했을까”라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고 아버지 박귀순 씨는 아들의 영상을 지켜보고 있었다.

강애순 씨는 남편에 대해 “완전히 해제면 가수였다. 기타 들고 나가면 들어오지를 않았다. 그러니까 닮았다”고 했고 박귀순 씨는 “음반 낼 돈이 없어서 못 냈다. 그때 빚이라도 내서 음반을 냈으면 지금쯤 시골에서 안 살았다. 이 사람도 안 만나고 진작 가수 돼서 잘 나가고 있을을 텐데. 아니면 망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애순 씨는 “당신이랑 같이 드럼 치고 놀던 사람들도 다 가수 못하고 다른 일하고 살지 않냐”고 했고 박귀순 씨는 “농사 꾼은 농사를 해야지. 가수 한다고 했다가 노래 한, 두 곡 내서 못 뜨면 굶어 죽는다. 백 명이면 구십 명은 굶어 죽는다”고 현실을 설명했다.

그러나 강애순 씨는 “나는 아들이 가수 한다고 나가면 내버려 둘 거다.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 이제 농사도 다 됐고”라고 박주안 씨의 뜻을 지지해준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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