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세븐' 추미애子 특혜 의혹, 카투사 "맞다" VS 검찰…코드인사 논란
입력 2020. 09.27. 19:55: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탐사보도 세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알아본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추적 보도한다.

추미애 장관이 제67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고 9개월째인 지금까지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처음 제기됐던 아들 서 씨의 군 복무 의혹 문제. 여러 증거가 나오고 있는 현재에도 추 장관 측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서 씨 측 담당 변호사는 제보자의 주장이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고 말한다.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서 씨의 수상한 23일 간의 휴가 기간. 추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추적 보도한다.

제작진은 취재 중 부대에서 큰 부상을 당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병가를 받았었던 육군 장병 어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청원휴가로 처음 받은 10일이 아들의 치료 기간으로는 부족했다고 말한다. 퇴원을 할 수 없어 휴가를 더 연장하기 위해 애를 먹었다고 한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아들에게 "추미애 같은 엄마가 아니라 미안하다"고 했다.

서 씨의 휴가가 특혜인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제작진은 비슷한 시기에 근무했던 카투사들을 만났다. 그들은 하나같이 "특혜가 맞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런 와중에도 특혜가 아니라며 서 씨를 감싸는 국방부와 여당 의원들.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국방부는 최근 끊임없이 언론에서 서 씨의 휴가가 논란이 되자 문제가 없었다는 내용을 담은 자료를 공개했다. 문건의 상세내용은 규정 내에 휴가가 이뤄졌고 전화로도 휴가 연장이 가능하며, 서 씨가 특혜를 받았다고 논란이 되는 내용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후 논란은 더 커졌고 국방부 민원실에는 서 씨처럼 전화로 휴가를 연장해도 되냐는 민원이 현재 쏟아지고 있다. 카투사로 근무했던 청년들은 국방부가 내놓은 문서를 보고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고 했다. 제작진은 국방부의 입장을 듣고자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상세한 답변이 제한되는 상황이라며 일축했다.

서울동부지검에 배당된 서 씨의 수사는 지난 1월 이후 9개월째 진전이 없어 ‘부실 수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서도 사실 관계 확인이 간단한데도 수사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말까지 돌고 있다. 검찰이 ‘추미애 보좌관 측의 전화를 받았다’는 군 관계자의 진술을 받고도 조서에서 누락했다는 의혹도 불거져 나왔고, 지난 13일에야 추 장관 아들 서 씨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졌다.

수사팀 구성도 논란이다. 추미애 장관 아들 수사를 맡은 수사팀이 사실상 해체된 데다 ‘코드인사’ 논란도 빚고 있다. 인사발표 후 동부지검에는 어떤 인물들이 모였을까. 그리고 과연 이번에는 제대로 수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인가.

'탐사보도 세븐'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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