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편도수술 받은 아이의 죽음+신종 중고거래 사기 수법 추적
입력 2020. 08.15. 20:50:00
[더셀럽 전예슬 기자] ‘실화탐사대’ 편도수술을 받은 아이의 죽음의 진실을 추적하고, 신종 중고거래 사기 수법에 대해 파헤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편도수술을 받은 한 아이의 죽음’과 ‘온라인 중고거래 범인’을 잡기 위한 추적기가 그려진다.

지난 7월, 국민청원 게시판에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의 간곡한 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아이가 억울하게 사망했다는 것. 작년 가을, 故 김동희 군은 아이들이 많이 받는 수술로 알려진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당시 부부는 간단한 수술로 안내를 받아 믿고 아이를 수술실에 들여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6살 동희는 수술을 받고 5개월 만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잔병치레 한번 없이 건강했다던 동희는 대체 왜 사망한 것일까.

안내받은 수술 시간보다 1시간 이상 지체되자 동희의 어머니는 이상함을 느꼈다. 게다가 수술 후, 아이의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 여러 차례 문의까지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해당 병원은 약은 물론,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는 아이를 퇴원시켰다. 아이는 사후 관리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퇴원을 한 것이다. 이후, 해당 병원을 찾아가 부부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동희의 수술에는 어떤 비밀을 숨겨져 있는 것일까.

수술 후 6일째 되던 날 새벽, 동희는 갑자기 많은 피를 토해내더니 의식을 잃었다. 고지받지 못한 급작스러운 상황이었다. 급히 출동한 119가 수술했던 대학 병원으로 동희를 이송했지만, 도착 6분 전 병원에서는 동희를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해당 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권역응급센터’를 갖췄을 만큼 큰 병원이었는데. 병원에서는 그날, 왜 동희를 돌려보낸 것일까.

현재 병원 측은 그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런데 제작진은 취재 도중, 수술 집도의가 현재 다른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수소문 끝에 집도의를 만난 제작진, 과연 그에게서 동희의 죽음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그 누구에게도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한 가족. 거부당한 채 5개월간 사경을 헤맨 ‘편도수술을 받은 한 아이의 죽음’에 대해 ‘실화탐사대’에서 전격 취재했다.

한편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 황당하게 사기를 당했다는 박중원 씨와 여러 명의 피해자. 피해자들이 알고 있는 ‘판매자 X’의 전화번호는 동일했으나, 언급된 사기꾼의 이름은 총 ‘3개’였다. 박중원 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말에 직접 범인을 잡으러 나섰다. 다시 활동을 시작한 판매자 X에게 본인임을 숨기고 모르는 척 거래를 제안했다고 한다. 과연 사기꾼 X는 박중원 씨 앞에 모습을 드러낼까.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온라인 중고거래. ‘진짜’ 범인을 잡기 위한 집념을 추적기를 오늘(15일) 오후 8시 50분 ‘실화탐사대’에서 공개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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