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휩쓴 ‘반도’, 개봉 한 달 만에 4800만불 돌파…가을까지 흥행 잇는다
입력 2020. 08.14. 17:47:42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반도’가 개봉한지 약 한 달 만에 전 세계에서 4800만불의 수익을 거뒀다. 약 한화로 570억이다.

배급사 NEW는 ‘반도’가 개봉 한 달 만에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15개국에서 4800만달러(약 569억원)의 극장 수입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달 15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규모로 개봉한 대만에서는 1100만 불을 돌파하며 올해 대만 전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베트남에서는 누적 매출 350만 불을 돌파, '기생충'을 제치고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관 내 거리두기로 한 상영관 당 최대 50석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누적 매출 190만 불을 넘기며 '1917'을 제치고 올해 싱가포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개봉 4주 차를 맞이한 몽골에서도 역시 박스오피스 1위 정상 자리를 지키며 '부산행'을 제치고 역대 몽골 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일 개봉한 '반도'로 극장 영업을 재개한 캐나다에서는 상영관 내 거리두기 시행 중임에도 개봉 첫 주말에만 12만 불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북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오는 21일에는 미국 개봉을 확정했다. 13일에는 호주, 뉴질랜드에서 개봉해 상영관 규모를 점차 확대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는 북유럽 5개국, 발트 3국에 이어 오는 가을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전 세계 릴레이 흥행 일주에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기준 '반도'의 개봉 국가는 대한민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몽골, 라오스, 캄보디아,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리트비아, 리투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까지 21개국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반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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