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예수정 “효정, 69년 인생의 그림자가 보이길 바랐다”
입력 2020. 08.11. 16:21:11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예수정이 영화 ‘69세’에서 맡은 효정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는 영화 ‘69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예수정, 기주봉, 김준경, 임선애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69세'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69세 효정이 부당함을 참지 않고 햇빛으로 걸어나가 참으로 살아가는 결심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예수정은 ”시나리오에 미덕을 효정이라는 인물의 과거가 덮여있었다. 그래서 제가 미루어 짐작할 때 효정이가 당하고 있는 고통을 이전에도 겪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만 지금의 사건은 수치심을 주지만 고통에서의 면은 다른 게 더 큰 게 있었을 수도 있었다고 봤다“며 ”효정은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급작스럽게 반응하는 인물은 아닌 것 같았다. 그걸 조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예수정은 ”지금 일어나는 사건에 감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래서 역으로 69년을 살아온 인생이 그림자가 조금 보이기를 원했는데 잘 모르겠다“고 겸손을 표했다.

‘69세’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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