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뒷광고 폭로' 홍사운드, 돌연 활동 중단 선언 "악플 멈춰주길"
입력 2020. 08.10. 15:22:22
[더셀럽 김희서 기자] ‘유튜버 뒷광고’ 논란으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은퇴를 선언한 데 이어 16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홍사운드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최근 먹방 유튜버들 사이에서 난무한 뒷광고 논란에 대해 폭로한 유튜버 홍사운드가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홍사운드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체널에 ‘뒷광고 논란에 대한 해명 및 전할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홍사운드는 “그냥 한 5년 정도 좋은 꿈 꿨다고 생각하겠다. 구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생각나면 생방송만 하겠다. 여러분들 보러 종종 오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뒷광고 사과문 올린 유투버들은 좀더 자세히 사과문 올렸으면 좋겠다. 구독자에게 걸린 부분만 사과하는 것도 알고 있고 잘못한 걸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심정은 이해한다. 하지만 물타기 하면서 사과문 작성하는 바람에 선의의 피해자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뒷광고 논란을 나서서 폭로한 취지에 대해 홍사운드는 “이 상황이 어찌보면 내부고발이다. 이것조차도 저에게 광고 들어올 기회를 스스로 엄청 줄여버리는 일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나 역시 손해를 크게 봤다. 저한테 이제 광고가 들어오겠냐? 치킨광고 저 아예 포기한 거다. 사실 조회수 100만짜리 10개 터지는 것보다 치킨 광고 하나 찍는 게 수익이 더 좋다. 저보다 더 돈 많이 버는 유튜버가 배 아파서 그런거라면 뒷광고를 더 많이 했겠죠”라고 논점을 바로잡았다.

홍사운드는 “이렇게 뒷광고가 논란이 되었으니 이제는 기업에서 뒷광고를 하려 하지 않을 것이고 유튜버들도 뒷광고를 하려고 안 할 거다. 이제 여러분들이 뒷광고 걱정을 하지 않고 영상을 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잘 된 거겠죠. 저는 그거면 됐다”라며 “저는 당분간 유튜브에 들어오지 않고 댓글도 보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니 저에게 어떤 말을 하셔도 괜찮은데, 부디 다른 채널가셔서 악플달거나 하는 일은 이제 멈춰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당부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홍사운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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