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유투버’ 보겸, 뒷광고 인정 “모자라고 부주의했다”
입력 2020. 08.10. 14:41:43
[더셀럽 김지영 기자] 400만 명의 구독자 수를 가진 유튜버 보겸이 뒷광고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지난 9일 보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말씀 안 드린, 광고라고 표시하지 않은 광고 영상이 있다”며 뒷광고 논란에 해명했다.

그는 “유튜버 참피디님의 방송 직후 모든 영상을 확인했다. 잘리거나 중지된 광고를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집행된 42개의 광고 중 명확히 광고라고 알아보기 힘든 광고가 5개 있었다. 제가 한참 모자라고 부주의하기까지 했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입장 발표가 늦은 것엔 “광고를 진행하다가 잘린 것, 중지된 것들이 섞여 있어서 시간이 오래걸렸다”며 “도중에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여성 커뮤니티, 이슈 유튜버들이 있었다”고 책임을 회피했다.

앞서 유튜버 정배우는 지난 7일 ‘보겸 충격의 뒷광고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보겸의 뒷광고 의혹을 제기했다. 보겸은 방송을 통해 한 치킨 브랜드를 언급하며 “숙제가 아니다”고 홍보를 부인했다. 유튜브에서 말하는 ‘숙제’는 광고를 제의받고 홍보 영상을 게지하는 것으로, 보겸은 홍보가 아니라고 했으나 알고 보니 뒷광고였던 것.

이에 보겸은 뒤늦게 홍보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반성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성 커뮤니티와 이슈 유튜버들을 언급하며 ‘논점 흐리기’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한편 보겸은 전문 게임BJ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현재 구독자 400만 명의 인기 유튜버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비속어 등 자극적인 용어 사용, 데이트 폭력 논란 등으로 매번 구설수에 올랐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유튜버 보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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