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X정국, '배라' CF 동문서답 대화 '폭소'…최애 맛은?

입력 2020. 08.05. 15:52:23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 정국으로 이루어진 TV 광고가 공개됐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X BTS] 방탄은 배라다 TV CF 지민, 정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연습실처럼 꾸며진 세트장에 지민과 정국이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배스킨라빈스의 제품명들을 나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대화가 통하는 듯 통하지 않으면서도 말을 주고받는 지민과 정국의 동문서답 호흡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지난 1일부터 배스킨라빈스는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을 나눠 촬영한 광고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RM과 슈가는 ‘체리 쥬빌레 골라 줘볼래?’처럼 라임을 맞춰 대화하는 ‘라임놀이편’과 진, 제이홉, 뷔가 ‘배라(배스킨라빈스의 줄임말)’를 시작으로 ‘라즈베리 소르베’,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등을 이어나가는 ‘끝말잇기편’이 이어졌다.

이어 지민과 정국이 ‘엄마는 외계인이야’, ‘아니, 아빠는 딸바봉이야’/ ‘내 최애는 뉴욕치즈케익’, ‘내 최애는 그린티’/ ‘우리는 촌떡궁합이 아니다’, ‘그러면 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며 배스킨라빈스 제품명으로 일상 대화를 하는 ‘시치미 뚝 뗀 대화편’이 공개됐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8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보라보라’ 맛을 출시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배스킨라빈스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