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들어요’ 박애리 “생활고로 목소리 잃을 뻔”
입력 2020. 08.04. 23:00:23
[더셀럽 최서율 기자] 국악인 박애리가 가난으로 목소리를 잃을 뻔한 사연을 공개해 눈물샘을 폭발시킨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 4회는 ‘삶의 이유: 사는 게 재미없는 당신에게’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대통령상 2관왕, 최연소 국립창극단원 소리꾼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애리가 어려웠던 과거 이야기를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박애리는 “대학교에서 활발히 소리 공부를 하고 있던 시절, 생활고로 목소리를 잃을 뻔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뗀다.

이어 “어려웠던 가정 형편에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니며 생활비까지 지원받기 어려웠다”며 “성적 장학금과 대회 상금,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이어 갔다. 하지만 잔고는 항상 부족했고, 끼니를 대충 챙겨 먹는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체력적인 소모가 많은데 잘 챙겨 먹지 못하다 보니 어느 날부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창에서 가장 중요한 고음을 낼 수 없었고, 거친 음색만 나와 주변에서도 ‘이제 애리는 소리 못할 것 같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박애리는 “목소리가 악기라는 것이 무섭다는 것을 처음 느꼈다. 끊어지면 현을 이어 다시 할 수 있는 악기 전공의 친구들이 부럽기까지 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이후 그의 상황 극복 방법과 함께 삶의 이유가 공개된다.

‘가치 들어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가치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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