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하상응 “美 오바마 정권, 흑인-경찰 충돌 사건 비일비재”
입력 2020. 08.04. 23:00: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미국 내 흑인 차별을 꼬집는다.

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미국 정치 끝판왕’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하상응 교수가 20세기 중반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흑인 차별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하상응 교수는 1970년, 35만 여명이었던 미국의 수감자가 1990년 110만 여명으로 급증한 배경을 소개했다. 도대체 20년 사이에 미국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그는 "21세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흑인에게 불리하게 적용된 제도들은 흑인 대량 투옥의 시대를 열었다"라며 그 배경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1세기가 됐음에도, 미국 내 흑인 여성은 더욱 결혼하기 어려워졌고 아버지 없이 자라는 아이들도 많이 생겨났다. 여전히 흑인들은 교육 서비스, 경제생활이 온전치 못한 환경을 대물림 할 수밖에 없었던 것. 이를 들은 강지영 아나운서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가 당선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걸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그러나 하상응 교수는 "오히려 오바마 정권 때 흑인과 경찰들이 충돌하는 사건이 더 비일비재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바마 후, 드디어 ‘법과 질서’의 대통령 트럼프가 등장했다. 현재 흑인들은 과거에 비해 투표권을 얼마나 보장받고 있을까. 그리고 2020년, 미국 한복판에서 벌어진 플로이드 사건을 복기하며 우리가 던져야할 진정한 질문은 무엇일까.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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