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X박서준X박보영 캐스팅 확정… 2021년 크랭크인 목표 [공식]
입력 2020. 08.04. 15:09:45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가제) 측은 4일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다. 2014년부터 레진코믹스를 통해 연재, 예기치 못한 재난 앞에 변해가는 적나라한 인간의 모습을 그려 호평과 인기를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거대한 지진이 모든 콘크리트를 쓸어버린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아파트 안과 밖에 살아남은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배우 이병헌은 위기 상황 속 단호한 결단력과 행동력으로 황궁아파트를 이끄는 임시주민대표 영탁 역을 맡았다. '내부자들'부터 '남산의 부장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매 작품 놀라운 변신을 선보여 온 이병헌은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리더 영탁 역을 통해 또 한번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캐릭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년경찰', '사자' 등 스크린에서의 활약에 이어 최근 '이태원 클라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배우 박서준은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영탁의 눈에 띄어 발탁된 후 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민성 역을 맡았다. 성실한 남편이자 공무원이었지만 위기를 맞닥뜨리며 점차 대범하게 변화해가는 민성 역의 박서준은 극단을 오가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2018년 280만 명을 동원하며 국민 첫사랑 열풍을 불러일으킨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은 명화 역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다. 민성의 아내인 명화는 간호사 출신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다친 이들을 돌보는 따뜻하고 단단한 인물. 박보영은 인간미와 강인함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레진스튜디오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를 시작으로 대지진 이후의 세상,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기획 개발한다. 이는 각기 다른 스토리와 장르, 각 작품의 색깔에 맞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첫 작품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021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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