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날씨, 전국 물폭탄 계속… 폭우 강약 반복

입력 2020. 08.04. 07:00:07

[더셀럽 최서율 기자] 화요일인 오늘(4일)은 대부분의 중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계속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후 다소 약화되긴 하지만 새벽(03시)부터 다시 강해지는 등 강수의 강약이 반복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 5도가 100~300mm, 강원영동, 충청남부, 경북북부가 50~100mm 사이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27~34도로 습기가 많고 더운 날씨일 예정이다.

한편 중부지방에는 이미 매우 많은 비로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대, 축대 괴, 농경지나 저지대, 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해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또 외출이나 위험 지역 출입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