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다운 위로 전하고파”… 데뷔 3년 만에 전한 진심 [종합]
입력 2020. 07.14. 17:02:51
[더셀럽 최서율 기자] 가수 정세운이 ‘정세운다움’을 가득 담은 노래로 리스너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4일 오후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 앨범 ‘24’ PART 1 발매 기념 미디어 음감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상에서 진행됐다. 음감회를 통해 정세운은 타이틀 곡 ‘세이 예스(Say yes)’ 무대 및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정세운은 데뷔 3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저는 데뷔 때부터 콘서트도 막연하게 느끼는 편이었다. 마찬가지로 정규 앨범도 멀게 느껴졌다. 그런데 (정규 앨범 발매가) 딱 시작이 되니까 어안이 벙벙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규 앨범은 자작곡으로 실어 보자는 욕심이 있었는데 그걸 실현하게 됐다. 확실히 정규 앨범이다 보니까 설렘과 떨림이 두 배 이상인 듯하다. 정규가 저에게는 명함과 같은 느낌이다”라며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정세운의 신보 타이틀 곡 ‘세이 예스’는 마음의 중심을 자꾸 흔들려는 존재에게 정세운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강렬한 신스 리드가 어우러져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흐름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후반부에 몰아치듯 쏟아져 나오는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돈 노(Don't know)’부터 마치 차를 타고 어디론가 달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호라이즌(Horizon)’, 사랑을 찾아가는 정세운만의 풋풋함을 꿀벌에 비유한 가사가 눈에 띄는 ‘비(Beeeee)’, 특유의 재치 있는 감성으로 다이내믹한 느낌을 자아낸 ‘O(동그라미)’, 하나의 피아노와 하나의 목소리로 가득 채운 ‘새벽별’까지의 수록곡들이 정세운만의 감각적인 음악 색깔을 마음껏 드러낸다.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돼 있는 ‘24’ 앨범에 대해 정세운은 “이제껏 여러 가지 장르를 해 왔는데 이번 앨범은 작업하면서 ‘정세운다운 앨범이 뭘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결을 찾으려는 일을 하려고 했던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들으실 때 ‘정세운다움’을 다른 앨범보다 많이 느끼실 것 같다. 이 정세운다운 음악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궁금하고 설렘이 가득한 상황이다”라며 대중의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했다.

‘정세운다움’을 담으려 한 앨범에서 정세운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신경 썼을까. 이에 대해 정세운은 “어떤 이야기를 담을지 가장 신경을 썼다. 앨범의 방향성 같은 것들”이라며 “대중분들이 제가 원하는 대로 들어 주시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좋게 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4’ PART 1과 PART 2를 나누게 된 이유를 ‘집중력’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한 정세운은 “아무래도 파트를 나누게 된 이유는 집중력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도 생각을 해 봤다. 제가 아무리 좋아하는 아티스트라도 한 앨범에 10곡이 넘게 들어 있다면 과연 집중력 있게 들을 수 있을까 싶더라”며 “그리고 PART 1과 PART 2에 다른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라고 더 다양한 음악적 이야기를 위해 앨범을 PART 1, 2로 나누게 됐음을 설명했다.

정세운은 ‘24’를 통해 자신다움을 표출하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 그는 “저는 많은 사람들을, 세상을 치유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제가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은 것처럼 오래오래 음악을 하면서 작은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는 게 목표다”라고 ‘세상을 치유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또 ‘24’ 앨범을 통해서는 “다음 앨범이 더 기대가 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PART 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세운의 정규 앨범 ‘24’ PART 1 전곡 음원은 오늘(1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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