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전, 마트 들려 술 구매 “축 쳐진 모습”
입력 2020. 07.10. 21:19:39
[더셀럽 전예슬 기자] ‘궁금한 이야기Y’ 故 최숙현 선수의 사망 7시간 전을 추적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故 최숙현 선수의 죽음과 관련된 주변인들의 증언이 그려졌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인 故 최숙현 선수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최숙현 선수가 사망하기 7시간 전, 그를 기억하는 마트 관계자는 “그날따라 축 처져있었다. 항상 밝게 왔고, 예의 바르고 인사도 잘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축 처져서 술만 사가더라”라고 말했다.

좀처럼 사지 않던 술을 사고 후배 A씨와 가게를 나선 최숙현 선수. 최숙현 선수와 함께 술을 마셨던 후배 A씨는 “오전 운동 끝나고 저한테 기분이 바닥을 친다고 했다. 월급날이기도 해서 술을 마셨다”라고 밝혔다.

그날 최숙현 씨는 후배 A씨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자기가 이때까지 운동하면서 어머니에게 비수 꽂는 말을 많이 했다고. 이 말을 들은 A씨는 “지금부터라도 잘 하면 된다고 했더니 이미 늦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4시간가량 대화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간 최숙현 씨는 후배 A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언니한테 ‘행님이(반려견) 잘 부탁해’라고 왔다 갑자기”라고 설명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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