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결혼한 적 있다…딸은 전부인이 재혼해서 낳은 딸"(비스)

입력 2020. 07.07. 21:49:23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가수 양준일이 이혼, 재혼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양준일이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최근 본인을 둘러싼 이혼, 재혼, 딸 존재 관련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결혼한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양준일은 "과거 결혼을 했었고 주위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거를 어떻게 거짓말하고 숨기겠냐"며 "난 전 부인을 지켜보고 싶었는데 언론에 나와서 인터뷰를 했다더라. 현재 부인한테도 이혼 사실을 말하고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논란이 된 딸에 대해서 "제 딸이 아니다. 전 부인이 다른 분과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궁금해하지 않는 이야기를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유명세는 유명해지면 내야 하는 세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꺼이 낼 수 있지만 내 주위 사람들까지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8월 중 새 앨범을 발매 중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