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경계 심한 구리, 유기견 견주 “2년 동안 만지지 못해” (동물농장)
입력 2020. 07.05. 10:29:33
[더셀럽 김지영 기자] ‘동물농장’에서 사람에 대한 경계 때문에 구석에 숨어 지내는 구리를 소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혼자를 자처하며 숨는 구리 때문에 고민인 견주가 공개됐다.

유기견 여러 마리와 공생하고 있는 공성연 씨는 “시보호소 안락사 직전 아이들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구조한 아이들 보통 대부분 유기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걱정이 있다며 구리를 꼽았다. 구리는 처음 본 제작진을 겁먹고 컨테이너 밑 공간에 숨어 나오질 안았다. 공성연 씨는 “우리가 안 보여야 나온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카메라를 설치한 뒤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구리는 제작진과 공성연 씨가 없어지자 한참 뒤에 컨테이너 아래에서 나왔다. 제작진이 다시 나타나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거나 다른 구석으로 들어갔다. 심지어 구리는 좋아하는 수제 간식이 있어도 자신의 공간에서 나오지 않았고 견주는 “2년 동안 만지지 못했다. 사람에 대한 경계가 매우 심하다”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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