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①] 김준한 "izi '응급실', '슬의생' 삽입곡으로…깜짝 선물 같아"
입력 2020. 06.03. 10:04: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김준한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삽입곡으로 쓰인 이지의 히트곡 '응급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김준한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씨엘엔컴퍼니에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준한은 2005년 밴드 이지(izi)의 드러머로, 정규앨범 'Modern Life...And...With Izi...'로 데뷔한 후 '응급실'이라는 히트곡을 남겼고, 2007년까지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11회에서 극 중 김준완(정경호), 이익순(곽선영)이 무선 이어폰을 나눠끼며 이지의 '응급실'을 듣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가 됐다. 김준완은 이익순에게 "ER(응급실)"이라고 곡을 소개하며 "병원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노래"라고 너스레를 떤다.

'응급실'이 삽입곡으로 쓰인 것에 대해 이지 출신인 김준한은 "(그 노래를 듣고) 제가 밴드했다는 것을 아신 분은 제 곡인 줄 아셨을 것 같고, 아예 모르는 분들도 계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대본을 보고 (응급실이 삽입된다는 걸) 알게 됐다. 신원호 감독님에게 '이거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감독님이 웃으시면서 이우정 작가님이 쓴거다라고만 하시더라. 서프라이즈 선물 같다. 저희 작품에 특별 출연한 배우들이 많지 않았냐. 이것도 하나의 특별 출연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은 지난 28일 자체 최고 시청률 14.1%(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닐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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