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로레슬러 기무라 하나, SNS악플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향년 22세
입력 2020. 05.25. 07:10:3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일본 여자 프로레슬러 기무라 하나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23일 영국 BBC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테라스 하우스’ 시리즈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기무라 하나가 22살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기무라가 소속된 스타돔 레스링에서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기무라 하나의 사망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스타돔 레스링 측은 이에 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기무라가 ‘테라스 하우스’ 출연 이후 SNS에서 극심한 악플에 시달려왔다는 것을 보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기무라는 사망 직전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 한 장을 마지막으로 올렸 다. 또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는 “더 이상 인간이고 싶지 않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 바이바이”라는 트윗과 함께 자해한 사진을 올렸다.

이에 동료 레슬러인 테사 블랜차드는 “잔인한 사람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소중한 동료를 잃었다. 기무라는 열정이 많은 선수였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기무라 하나는 2019년 ‘파이팅 스피리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신예 레슬러 인기를 얻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기무라 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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