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민호·김고은, 찐사랑 '침실키스' 시청률 상승할까

입력 2020. 05.23. 22:00:00

[더셀럽 신아람 기자]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황실패치를 들썩일 ‘찐사랑 침실 키스’로 이을커플 지지자들의 심장을 두드린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킹) 지난 11회에서는 이곤(이민호)이 이림(이정진)의 계략으로 대한제국으로 납치된 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정태을(김고은)을 구하러 온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생일대 위기에 놓인 정태을 앞에 대규모 근위대를 이끌고 등장한 이곤은 “지켜라. 대한제국 황후 되실 분이다”라는 날 선 호령을 터트리면서 극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살수대를 향한 무서운 돌진으로 이림과의 핏빛 복수전을 예고한 이곤 그리고 이림의 타깃이 된 정태을은 무사히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침소에서 벌인 아찔한 스킨십이 포착됐다. 극 중 이곤과 정태을이 섬광처럼 타오르는 감정선을 드러내는 장면. 두 사람이 침대 위에 나란히 앉아 있는 가운데 이곤은 정태을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꼼꼼히 상태를 살피고 정태을은 어느새 어깨를 드러내는 심쿵 순간이 이어진다.

이어 서로를 쳐다보는 눈빛이 뜨거워지던 두 사람이 치명적인 키스를 나누는 ‘기승 전 입맞춤’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과연 두 사람의 서로에게 확인하려고 했던 바는 무엇일지 다사다난한 위기를 견뎌내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지난 회 엔딩에서 극적인 구출을 보였던 이곤과 정태을이 12회에서 서로에 대해 더욱 진한 감정을 드러내게 되는 장면”이라며 “12회에서는 이민호와 김고은이 보여줄 더 애틋해질 로맨스와 더불어 더욱 거세질 갈등이 기다리고 있다.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더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