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찬원·이수근, 임영웅 견제 “누구랑 팀이지”… ‘얄미운 사람’ 선곡

입력 2020. 05.23. 21:50:11

[더셀럽 최서율 기자] ‘아는 형님’에서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코미디언 이수근이 팀을 이뤄 트로트 대전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형님학교 – 아는 짝꿍 트로트 대전’ 편으로 꾸며져 임영웅,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가 출연했다.

이날 무대에 앞서 이찬원과 이수근은 대기실에서 작전 회의를 진행했다. 이수근은 “분위기는 어떤 게 좋겠나. 영웅이는 누구 팀이지”라고 임영웅을 견제했다.

이에 이찬원은 “상민 선배랑 팀이다. 정통으로 갈 것 같다”고 답했다. 이찬원의 말에 이수근은 “이게 왜냐하면 찬원이 너랑 내가 우승할 수밖에 없는 게 노래를 다 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작전 회의 후 이찬원과 이수근은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