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①]강하늘 이태은 열애설 부인→소지섭♥조은정 결혼→김상혁 송다예 이혼

입력 2020. 04.10. 10:39:12

[더셀럽 신아람 기자] 2020년 4월 둘째 주도 각종 사건 사고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 '성매매 혐의' 정준영, 벌금 100만 원 약식명령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이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지난달 30일 성매매(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법관이 서면만 보고 심리해 벌금이나 과료, 몰수형을 내리는 절차를 의미한다.

재판부는 정준영과 함께 약식기소된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 씨에게는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12월 성매수를 한 혐의로 1월 31일 약식기소됐다.

◆ 장재인, 전남친 남태현 양다리 해명에 "비열한 거짓말"

가수 장재인이 전 연인 남태현의 양다리 해명에 분노했다.

앞서 남태현은 1일 팟캐스트 '최욱 정영진의 매불쇼'에 출연해 "양다리는 아니었지만 제가 원인을 제공한 것은 맞다"며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을 만났고 저 때문에 상처받으셔서 너무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이후 장재인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괜찮다. 앨범 작업하고 있다”며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이야기하거나 관련 언급할 경우 회사 차원 강경대응하는 것으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또 약 1시간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정직하게 삽시다. 지나간 일에 얽매여 다가올 미래를 놓치지 말고"라며 "다 참으라고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비단 저런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 하나"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지난해 4월 tvN '작업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약 두 달 뒤 장재인이 SNS를 통해 남태현이 다른 여성과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 강하늘, 이태은과 열애설 부인 "친한 동료 사이일 뿐"

배우 강하늘이 뮤지컬 배우 이태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강하늘과 이태은은 지난 2018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함께 여행을 떠났다"며 두 사람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강하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측은 "단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신흥무관학교' 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간 적은 있지만 단둘이 여행을 간 적은 없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 소지섭, 조은정과 결혼 "혼인 신고 완료…결혼식 대신 기부"

배우 소지섭이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7일 소지섭 소속사 51K는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또 결혼식과 관련해서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지섭 조은정은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 김상혁,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이혼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7일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소속 연예인 김상혁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하고 있는 만큼,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또한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또 결혼 후에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티브이데일리제공, 송다예, 장재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