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코로나19 확산, 美 경제에 분 칼바람→세계적 파장도?
입력 2020. 04.04. 22:24:08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세계는 지금’ 코로나19 여파가 미국 경제에 칼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이하 ‘세계는 지금’)에서는 미국의 코로나19 사태를 들여다본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일주일 만에 10배 이상 폭증하면서 최대 발병국이 된 미국. 하루 약 2만 명의 확진자가 속출, 누적 확진자는 2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현재 미국은 사회 전반적으로 유례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병상확보’를 위한 사투가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대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내 확보된 병상 수는 약 16만 개로 코로나19 정점을 찍을 4월 중순까지 필요한 병상보다 약 6만 개가 모자란 상황. 이 때문에 공원, 호텔, 축구장, 캠핑용 차량까지 동원, 뉴욕 곳곳에 임시 병원이 세워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는 미국 경제에도 칼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동제한 연장으로 소비감소가 장기전으로 접어들면서 기업들의 정리해고와 임금 삭감, 노동자들의 파업 등이 잇따른 것. 미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1천여 명의 직원들은 이미 지난주부터 정리해고 조치에 들어갔으며, 한 휘트니스 회사도 70여 개의 사업장을 폐쇄, 전 직원의 98%를 감원했다.

자동차 회사, 식당 등 전 산업에 걸쳐 해고 조치가 이어지며 실업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또 글로벌 호텔 메리어트가 전 세계 직원의 3분의 2가량을 일시 해고한 사례처럼 이번 실직 대란이 세계적 파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미국의 3월 셋째 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사상 최대인 330만여 건을 기록하며 1982년 오일쇼크 때 세운 최고치(약 69만 건)의 4.7배를 넘어섰다.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미국의 코로나19 사태, 미국 경제계 전반의 상황과 그 대책은 무엇일까,

‘세게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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