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우아한 모녀’ 지수원. 차예련 기억에서 지워 “내 딸은 세라뿐”
입력 2020. 03.26. 20:26:02
[더셀럽 한숙인 기자] ‘우아한 모녀’ 지수원이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과 치매를 앓으면서 차예련에 관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오직 오채이만 애타게 찾았다.

26일 방영된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제니스(차예련)는 서은하(지수원)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신 찾아오지 말고 모른 척 해달라고 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홍인철(이훈)은 “기억이 다 돌아오지 않아서 너 보면 도움이 될 거 같은데. 너 오지 않을래”라며 애원했으나 애써 외면했다. 구해준(김흥수)이 걱정스레 묻자 제니스는 “서원장님 기억이 완전하지 않으신가 봐요. 병원이 오라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해준은 병원 앞에 제니스를 내려주며 “서원장님 뵙고 와요. 엄마도 이해하실 거예요. 문까지 열어줘요? 병실까지 같이 가줘요?”라며 다독였다.

인철은 은하에게 “당신한테 비겁하게 도망가서 미안해 내가 집에 있었으면 이렇게까지 사고 나지 않았을 텐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은하는 병실을 찾아온 유라를 알아보지 못했다. “저 왔어요”라는 제니스에게 은하는 “누구?”라며 반문했다.

이에 인철은 “유라잖아. 여보 우리 큰 딸 유라”라고 알려주었음에도 은하는 “내 딸은 세라밖에 없는데”라며 기억하지 못했다. 인철은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며 “여보, 유라 기억 안나. 애기 때 잃어버려서 평생을 찾아다녔잖아. 당신이 얼마나 애타가 찾아다녔는데. 어떻게 유라를 못 알아봐”라며 울부짖었다.

홍세라가 병실로 들어오자 은하는 “세라, 왜 안와. 세라야. 세라야. 이리와”라며 세라만 찾았다.

홍세라는 “저 그만 찾고 홍유라나 실컷 보세요”라고 말하자 인철은 “엄마가 유라를 기억 못해” 라며 은하의 상태를 전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제니스는 “죄송해요. 평생 인연 끊자고 말씀드려서. 엄마라고 못 불러들여서 죄송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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