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PICK] 진서연 김서형 손나은 ‘가죽 트렌치코트’, 2020 환절기 최강 패션템
입력 2020. 03.13. 13:56:34

손나은 김서형 진서연

[더셀럽 한숙인 기자] 겨울과 봄, 가을과 겨울 사이, 트렌치코트는 필수 패션 아이템이다. 온 몸을 감싸는 스산함을 막아주고 스타일시한 아웃피트까지 보장해 패피들이라면 소재와 디자인이 조금 씩 다른 아이템을 수집 하듯 옷장에 걸어두기도 한다.

트렌치코트의 범위는 의외로 좁다. 트렌치코트로 불리는 아이템 중 상당수가 발마칸인 경우가 많고 트렌치코트와 발마칸이 혼용된 디자인이 다수다. 미니멀이 유행하면서 디테일이 많은 트렌치코트보다 발마칸이 한동안 인기를 끌었으나 실제 발마칸과 트렌치코트가 혼용된 룩이 스트리트룩의 핵심 아이템으로 군림하고 있다.

2020년 올해 환절기용 코트는 발마칸이나 트렌치코트냐를 따지기보다 소재에 집중해야 한다. 최근 2, 3년간 가죽재킷 인기가 주춤했으나 2019/20 가을겨울시즌부터 가죽 아우터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스테디셀러가 된 바이커 재킷이 아닌 가죽 트렌치코트가 패피들의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가죽 트렌치코트는 소재 특유의 투박한 질감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으로 성 파괴 젠더리스룩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따라서 가죽 트렌치코트를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잘록한 허리선의 몸에 꼭 맞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아닌 미니멀, 오버사이즈룩 키워드에 부합하는 중성적인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2020년 버전의 가죽 트렌치코트의 정석은 OCN ‘본대로 말하라’,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 광역수사대 팀장 역할을 맡은 진서연, 김서형이다.

평소 일상에서 힙스터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진서연은 극 중에서도 폭이 넓은 칼라와 스탠다드보다 한 사이즈 반은 큰 변형된 디자인을 택했다. 여기에 허리를 무심하게 질끈 묶어 입어 복제하고 싶은 오버사이즈룩을 완성했다.

김서형은 진서연과는 달리 기본 트렌치코트의 기본 요건을 갖춘 디자인에 사이즈는 진서연과 비슷한 오버사이즈를 택해 같은 듯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손나은의 디테일이 생략된 간결한 디자인의 맥시 가죽 코트는 진서현 김서형의 묵직한 가죽 트렌치코트와 달리 스타일시한 데일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연출법은 간단하다. 이들처럼 블랙 터틀넥 혹은 블랙 풀오버 니트를 걸치면 서늘함을 견디기에 충분하다. 따뜻한 날에는 얇은 반소매 티셔츠 혹은 셔츠를 입으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봄 기분을 만끽하면서 건강까지 사수할 수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OCN ‘본대로 말하라’, SBS ‘아무도 모른다’, 손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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